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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33호 한살림을 더 큰 그릇에 담습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더 가까이 ! 지구를 생각하는 한살림 새 물류센터 준공10년 동안 늘어나는 물동량 거뜬히 처리 햇빛발전, 재사용병 세척공장, 포장재 재사용 위한 압축시설, 채소류 소포장 등 유통처리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퇴비화시설 등 지구를 생각하는 새 물류센터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안성시에 새로 건립되어 2월 28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한살림 새 물류센터(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안성대로 1524번지)가 지난 1월 3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9,040㎡, 건축면적 5,146㎡이며, 늘어나는 물동량을 감안할 때 향후 10년까지는 충분히 처리가 가능한 규모입니다. 새 물류센터는 단순히 물류시설의 규모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한 것만이 아.. 더보기
[2014. 01. 27 한살림연합소식지 33호] 더보기
2014년 1월 나물이야기 / 고사리 꺽어도 꺽어도 다시 나는 생명력의 상징, 고사리 글 김주혜 한살림청주 이사장/세밀화 박혜영 한살림서울 조합원 한살림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나물이야기를 쓴 지도 어느새 스무 달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봄, 여름에는 다양한 나물이 지천이라 소개할 게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건나물밖에 없어, 이맘때에는 어떤 나물을 소개할지 항상 고민입니다. 다행히 겨울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말린 고사리가 떠올라, 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고사리는 이른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나는 나물이지만 보통은 생고사리 보다 말린 고사리를 많이 먹습니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삼색나물 중 하나로,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먹어온 나물이기도 하지요. 생각해보니 이달 말에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있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