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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발자취/자연에서 온 귀한 것

[자연에서온 이 귀한 것 6월] 맛과 영양, 건강과 미용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다~ '토마토'




다양한 땅의 기운을 머금고 자라
남으로는 부여, 북으로는 홍천까지 전국 곳곳의 한살림 생산지에서 키워지는 한살림 토마토는 오로지 생산자의 땀방울과 자연의 보살핌으로만 그 열매를 맺습니다. 모종이 자라나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리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화학비료와 제초제, 성장촉진제 없이 생명을 살리는 유기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토마토는 건강한 대지의 기운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공급되는 시기별로 생산지가 다양한 만큼 지역 풍토의 영향을 받은 여러 가지 풍부한 맛의 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릅니다.

오로지 한살림에서만 만날 수 있다! 빨갛게 자~알 익은 토마토
토마토는 줄기에 매달린 상태에서 충분히 익었을 때 맛과 향, 영양이 가장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산지에서는 80% 이상 충분히 익은 토마토만 수확해서 공급하며, 물품이름도 ‘완숙토마토’입니다. 잘 익은 상태로 공급되지만 비교적 단단한 품종의 토마토라 쉽게 짓무르지 않는 것입니다.

방울토마토가 작다고 GMO 의심하면 섭섭하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모두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5~8월 사이에 피우고 열매는 원래 7~8월에 익지만, 하우스재배나 지구온난화 등으로 요즘은 수확 시기가 당겨졌습니다. 한살림에서도 이미 4월말부터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공급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 강원 홍천 등에서 유기재배되고 있는 한살림 방울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종종 크기가 다양한 방울토마토를 보고 유전자조작을 의심하는 분이 있습니다.
천만에 말씀. 안심하세요~ 토마토의 종자를 개량하여 풍요롭게 요리에 이용할 수 있게 건강하게 키워낸 먹을거리입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성분에는 암을 막아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충분히 익혀 먹었을 때 흡수가 더 잘됩니다. 또 펙틴이라는 성분은 장 속 음식물을 빨리 배설시켜 장에 독성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토마토는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큰 참~ 착한 먹을거리입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한입으로 먹기 좋아 간식용으로도 좋고 반으로 잘라 화채나 팥빙수 등에 넣어 드시면 한층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