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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발자취/자연에서 온 귀한 것

알고 보니 더욱 탐나는 토마토~


어원

토마토라는 이름은 ‘포동포동한 과일’이라는 뜻의 아스텍 단어 tomatl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토마토!

잘 익은 토마토는 과일과 비교할 때 단맛이 적고 감칠맛 나는 글루탐산 glutamic acid(무게의 0.3%)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루탐산은 고기에 주로 들어있는 성분으로 토마토로 고기맛을 보충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또는 소스와 다양한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쓰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썩은 토마토의 냄새가 고약한 것도 이 때문^^). 또 비타민C와 항산화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 리코펜 Cartenoids Lycopene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누가 먼저 먹었지?

토마토는 남미 서부 해안의 사막 덤불에 달리는 작고 쓴맛을 내는 장과(물열매)가 그 시작으로, 멕시코에서 처음 재배되었으며 오늘날은 전 세계인들이 다양한 크기, 모양, 색깔의 토마토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똑똑한 이용법

토마토는 당, 아미노산, 향이 풍부한 비교적 단단한 과육인 과벽과 신맛이 풍부한 반액체 상태인 젤리와 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마토의 맛은 과벽과 젤리부분의 비율에 의해 결정되는데, 깔끔하고 질척거리지 않는 요리를 위해 젤리부분과 즙을 제거하는 것은 토마토의 맛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통째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무진 보관법

본래 더운 기후에서 온 토마토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토마토 자체의 신선한 맛이 쉽게 사라지게 됩니다. 완숙토마토는 낮은 온도에 덜 취약하지만 맛 생성 효소의 활성이 억제되므로 먹기 전에 미리 상온에 꺼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