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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꿈가득 한살림 채소액/전형광 채소액(하늘빛) 생산자 하늘빛 꿈가득 한살림 채소액 전형광 채소액(하늘빛) 생산자 글·사진 박혜영 편집부 전형광 하늘빛 생산자 마음의 기도 오늘도 저희 하늘빛을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원료를 보내주신 농부님께 감사드리며 올해 농사가 더욱 잘 되어서 기쁩니다. 오늘도 저희 시설과 기계들이 평화롭게 잘 작동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실 하늘빛 가족들이 아무 탈 없이 정성껏 일을 하여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성스럽게 생산된 하늘빛 제품을 드시고 고객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하늘빛을 통해서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넘치게 해주시니 감사드리며 하늘빛 가족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져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늘빛 생산자들은 채소액을 만들기 전에 .. 더보기
과일만큼 달고 건강에도 으뜸, 단호박 과일만큼 달고 건강에도 으뜸, 단호박 글·사진 문재형 편집부 이민영·전용기 전북 진안 생산자 부부 설탕이나 물엿 따위를 넣지 않아도, 그저 찌기만 해도 참 달다. 오죽하면 그 이름에 ‘단’이라는 말이 붙었을까? 보통 찌개에 넣거나 전을 부쳐 먹는 고소한 애호박을 생각하면 안된다. 호박이라는 이름은 같지만 단맛이 특징인 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으로 갈래가 다르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재배된 지 불과 20여 년, 짧은 시간이지만 단호박은 은은하고 깔끔한 단맛으로 조금씩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살림에 공급되는 단호박은 ‘단호박’과 ‘미니단호박’ 두 종류다. 재배 방법과 공급 시기는 차이가 없고 이름 그대로 미니단호박이 좀 더 작다. 단호박은 6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저온저장고 같은 특별한 시설에 보관.. 더보기
2013년 8월 나물이야기/잔대나물 잎도 먹고 뿌리도 먹고, 몸에도 좋은 잔대나물 글 김주혜 한살림청주 이사장/ 세밀화 박혜영 편집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핀 뒤 석 달이 지나면 첫 서리가 온다고 해요. 얼마 안 있으면 이 무더위도 끝이 나겠지요? 광복절에 독립기념관에 가면 다양한 무궁화 꽃 전시회를 하곤 했는데 올해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즈음 들녘엔 뿌리 식물인 잔대와 도라지, 더덕 꽃이 한창입니다. 이 가운데 잔대는 도라지나 더덕과 달리 잎도 먹을 수 있는 나물이지요. 다만 이맘때에는 봄철과 달리 잎이 억세져 뿌리만 먹는답니다. 잔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평지와 산등성이에 군락을 이룹니다. 잔대는 종류가 10가지가 넘을 정도로 참 다양한데요. 그만큼 잎 모양도 둥근형, 피침형, 털이 있는 것 등으로 다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