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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감 부드럽거나 혹은 단단하거나 한살림감 부드럽거나 혹은 단단하거나 글·사진 문재형 편집부‘감 드실래요?’라는 말은, ‘알겠다’는 대답보다 ‘어떤 감?’이냐는 질문을 듣게 만든다. 사람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감이 달라서다. 누군가는 혹시 터질까봐 조심조심 먹었던 붉은빛의 부드러운 홍시가 생각날 것이고 또, 누군가는 아삭아삭 씹히는 주홍빛의 단단한 단감이 그려질 것이다.예부터 먹어온 홍시일본에서 온 단감중국이 원산지인 감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사랑 받아왔다. 13세기 고려 때 한의서인 『향약구급방(鄕藥救急)』에 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오래전부터 먹어왔음을 알 수 있다.정확히 말하면, 조상들은 홍시를 먹어왔다. 예부터 길렀던 감은 수확하자마자 먹을 수 없는 떫은 감이었기 때문이다.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 조상들은.. 더보기
매생이굴스파게티 매생이굴스파게티 요리·사진 이재희 한살림요리학교 강사 재료 매생이 30g, 굴50g, 현미국수(또는 우리밀생면) 1인분, 통마늘 4쪽, 현미유 3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방법 1 매생이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건진 뒤 잘게 썰어 물기를 빼준다. (매생이는 잘게 썰어야 뭉치지 않고 면과 잘 섞인다.) 2 굴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기를 빼준다. 3 마늘은 얇게 썬다. 4 뜨거운 물에 면을 삶은 뒤 물기를 제거해 준비한다. 5 달군 프라이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굴, 매생이, 면을 순서대로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를 썰어 넣는다. 더보기
한살림 양념가루 이렇게 써 보세요2 한살림 양념가루이렇게 써 보세요2한살림 양념가루는 첨가물없이 원재료만을 가루 내 만듭니다. 양념으로도 쓸 수 있지만, 차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들깨가루 돼지등뼈탕, 순대국 등에 넣으면 고기 잡냄새를 없애주고, 나물에 넣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들깨는 피부노화방지, 시력회복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 따뜻한 물에 들깨가루를 개어 꿀을 넣으면 건강에 좋은 들깨차가 된답니다.생강가루 김장김치의 필수품이지만, 생선요리에 살짝 뿌리면 비린내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생강에는 살균 성분이 있어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습니다. 생강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꿀을 넣어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은 생강차가 간편하게 완성됩니다.쑥가루 수제비, 칼국수 등을 만들 때 넣어도, 한살림 찹쌀가루와 함께 쑥찰떡을 만들어도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