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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에서 온 소식/한살림하는 사람들

소식지 19호



생명이 살아있는 대지의 힘으로 눈보라를 뚫고 자라난

한살림 겨울 대파


대파는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예전부터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대파를

키워왔다. 한살림 겨울 대파는 전라남도 해남과 제주도에서 5월부터 자라기 시

작해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본격적으로 수확돼 공급된다. 해남과 제주

도에 있는 대파 재배면적을 합치면 약 5만 2백㎡(약 15,200평) 가량이며 여기서

모두 20만 단이 생산돼 조합원들의 겨울 밥상에 오르고 있다.

시중에 나오는 대파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경우도 많지만 12월 말부터 한

살림에 공급되는 겨울 대파는 모두 노지에서 추위를 뚫고 자라난 것만 공급된

다. 찬바람을 그대로 맞고 자라기에 계절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 기사는 2·3면에 이어집니다



김순복·김영곤 전라남도 해남 참솔공동체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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