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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토마토

가온재배 없이 제철에 가깝게 기른 한살림 오이 토마토 애호박 가온재배 없이제철에 가깝게 기른한살림 오이 토마토 애호박 따뜻한 먹을거리가 간절한 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들과 산이 모두 푸르디 푸르다. 동네 수퍼나 시장에서도 푸릇푸릇한 먹을거리들이 눈에 띄지만, 먹을거리만으로 계절을 느끼기 어렵다. 계절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것들을 쉽게 구하는 시대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에도 여름이제 철인 수박을 쉽게 먹을 수 있는 요즘, 한겨울에 병든 어머니가 먹고 싶어하는 딸기를 구하러 눈 속을 헤치고 다녔다는 이야기는 감흥을 주지 못한 지 오래다. 그래도 석유를 때 인위적으로 온도를 올려 재배하지 않은 제철 물품을 한살림에서 만날 수 있다. 늘 제철에 가깝게 공급되는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이, 날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좋은 토마토, 찌개에도 전으로도 두루두루 이용되.. 더보기
알고 보니 더욱 탐나는 토마토~ 어원 토마토라는 이름은 ‘포동포동한 과일’이라는 뜻의 아스텍 단어 tomatl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토마토! 잘 익은 토마토는 과일과 비교할 때 단맛이 적고 감칠맛 나는 글루탐산 glutamic acid(무게의 0.3%)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루탐산은 고기에 주로 들어있는 성분으로 토마토로 고기맛을 보충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또는 소스와 다양한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쓰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썩은 토마토의 냄새가 고약한 것도 이 때문^^). 또 비타민C와 항산화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 리코펜 Cartenoids Lycopene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누가 먼저 먹었지? 토마토는 남미 서부 해안의 사막 덤불에 달리는 작고 쓴맛을 내는 장과(물열매.. 더보기
[자연에서온 이 귀한 것 6월] 맛과 영양, 건강과 미용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다~ '토마토' 다양한 땅의 기운을 머금고 자라 남으로는 부여, 북으로는 홍천까지 전국 곳곳의 한살림 생산지에서 키워지는 한살림 토마토는 오로지 생산자의 땀방울과 자연의 보살핌으로만 그 열매를 맺습니다. 모종이 자라나 토마토가 주렁주렁 매달리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화학비료와 제초제, 성장촉진제 없이 생명을 살리는 유기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토마토는 건강한 대지의 기운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공급되는 시기별로 생산지가 다양한 만큼 지역 풍토의 영향을 받은 여러 가지 풍부한 맛의 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릅니다. 오로지 한살림에서만 만날 수 있다! 빨갛게 자~알 익은 토마토 토마토는 줄기에 매달린 상태에서 충분히 익었을 때 맛과 향, 영양이 가장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산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