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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에서 온 소식/한살림하는 사람들

소식지 23호






자식처럼 기른

푸성귀 여기 있소

한살림 잎채소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보면 한겨울 동안에는 싱싱한 초록 것을 구하기 힘들어 미리 담가놓은 김장김치와 제철에 뜯어 말려둔 묵나물로 긴긴 겨울을 났었다. 요즘은 겨울 밥상에도 싱싱한 채소들이 오르는 게 흔한 풍경이 되었다. 한겨울에도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하는 이 채소들은 어느 누가 우리에게 건넨 것일까? 비닐하우스 시설재배가 일반화 된 뒤로는 겨울철에도 언제든지 푸른 채소를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깨끗한 물로 먼지만 떨어내고 바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살림 채소는 시중 여느 채소들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기르는 과정이 다르고 농사짓는 마음이 다르다.


- 기사는 2·3면에 이어집니다



김나연‧권홍중 충북 청주 신촌공동체 생산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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