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묵나물 만들기 지금이 적기랍니다
날씨가 좀 더 추워져 채소들이 하나둘 공급중단 되기 전에 갖가지 채소를 말려보세요. 겨울에 먹으면 참 별미죠. 말릴 때는 햇빛도 중요하지만 바람이 잘 통해야 잘 마릅니다. 말린 것은 종이가방에 담아 바람이 통하고 서늘한 곳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가지말림 꼭지부분에서 4~6조각으로 길게 잘라 옷걸이에 걸어 말립니다. 어슷하게 썰어 말리는 것보다 길게 자른 게 식감이 좋습니다.
토란대말림 고무장갑을 꼭 끼세요. 맨손으로 만지면 아릴 수 있으니까요. 겉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어슷어슷 잘라 말립니다. 나물로 먹고 육개장이나 생선조림을 할 때 이용하지요.
고구마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끓는 물에 넣은 뒤 30초 정도 뒤적인 다음 건져 내 말립니다. 껍질은 나중에 물에 불려 삶은 뒤 벗기면 쉽게 벗겨지지요. 나물로 먹고 생선조림에도 어울립니다.
애호박 5mm 정도 두께로 썰어 채반에 널어 말립니다. 생호박 대신 된장찌개에 넣거나 조림을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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