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한 모양새에 맛 또한 귀하구나

임자수탕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 사진 김재이

 

임자수탕은 궁중의 보신 냉국으로 깻국탕 또는 백마자탕이라고도 불립니다. 보통의 냉국처럼 냉수를 기본 국물로 하지 않고, 닭국물과 깨, 잣 등 고소하면서도 지방이 풍부한 재료를 국물로 써서 여름철 영양을 보충하기에 안성맞춤이지요. 손이 제법 가는 요리지만, 국물 한 숟갈을 떠먹는 순간 혀부터 시작해 온몸이 알아챕니다. 순간의 시원함을 안기며 혀끝에서만 노는 음식이 아니라 정성이 듬뿍 들어간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참깨와 잣이 닭국물과 어우러져 은은한 고소함이 입안에 감돌고, 부드러운 닭고기를 소면에 얹어 먹으면 씹을수록 담백한 것이 참 얌전합니다.
그 모양새만큼이나 맛도 참 귀한 음식입니다. 한 그릇 비워내고 나면 마치 나 자신을 대접한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뜨거운 태양 아래 차가운 음식이 자꾸만 당기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지쳐 무작정 차가운 것만 찾다 보면 쉬이 몸이 상합니다. 영양을 골고루 담은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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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찬 정보 좋네요~

    2016.06.26 22:27 [ ADDR : EDIT/ DEL : REPLY ]

기운 나게 해 드리고 싶어요

수육전골

일 년 내내 제멋대로 살다가도 5월이면 뜨끔해집니다. 연이은 기념일을 챙기다 보면 그동안 내가 가족에게,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었나를 되짚어보게 됩니다. 팍팍한 일상을 핑계로 내 잘못을 헤아리기보다 쉽게 다른 사람을 탓했던 마음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살아갈수록 절실히 깨닫는 것은 내가 누려왔던 것들이 누구의 희생과 노력 없이 그저 쉽게, 허투루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의 밥상을 차립니다. 하루 세끼의 밥상으로 음식이 곧 사랑임을 알게 해준 어머니와 삶의 테두리를 든든하게 지켜준 아버지.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켜 세워준 가족이라는 이름. 좋아하시는 음식, 대접해 드리고 싶었던 음식 등을 떠올리며 정성담아 차린 밥상. 사람을 키우는 것은 사랑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잘 먹었다”라는 그 한 마디에서 전해지는 진심의 가슴 벅참을 다시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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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하루되세요

    2016.06.16 17:25 [ ADDR : EDIT/ DEL : REPLY ]

봄 햇살 속살거리는 도시락

울금잔멸치주먹밥과 찹쌀돼지고기강정

찬란한 봄 햇살 아래서 깨달았습니다. 몸이 얼마나 이 계절을 기다려왔는지를.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내 몸의 세포들이 하나하나 움트트 하며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켭니다. 소소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내 마음. 주저하지 말고 주먹밥과 샌드위치, 좋아하는 음료와 과일 조금 챙겨서 밖으로 나가보세요. 햇살이 속살거리는 밥상이 펼쳐집니다. 한살림 물품을 이용하면 준비하는데 많은 품을 들이지 않고도 제법 근사한 봄소풍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기분 좋게 온몸으로 햇볕 바라기를 하는 나른한 시간.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D양이 채워진다니 이미 영양 하나는 두둑이 챙긴 셈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몸이 쉬이 피로해져 나른한 춘곤증도 찾아오지만, 서두르지 않고 이 계절을 마주하며 몸이 스스로 기운을 찾길 기다립니다. 햇볕 아래 노닐며 오늘을, 이 계절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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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한 것이 봄 같구나

녹차말이밥

혼자 먹는 밥상을 차릴 때 어떻게 하세요? 후다닥, 끼니를 때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드시나요? 아니면 좋아하는 그릇에 예쁘게 담아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시는지요? 서울 하늘 아래 네 집 걸러 한 집이 혼자 사는 시대. 우리는 여전히 ‘혼자 먹는 밥’을 생각할 때 ‘쓸쓸함’을 떠올립니다. 매일 혼자 먹는 밥이 마냥 행복할 리야 없겠지만, 그 시간을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기운을 내보자 자신을 격려하는 아침, 오늘 하루도 애썼다 자신을 다독이는 저녁. 따뜻하게 우려낸 녹차와 따뜻한 밥 한 그릇이면, 마치 위로를 받는 듯 순순한 맛이 매력적인 녹차말이밥을 금세 만들 수 있습니다. 짭쪼름한 명란젓을 한 조각 구워내 밥 위에 올리면 쓸쓸함이 저만치 물러갑니다. 한살
림에서 즉석밥이 나옵니다. 바쁘다고, 혼자라 귀찮다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따뜻한 쌀밥이 주는 위로와 함께 오늘도 힘차게 다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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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밥상]

복쌈 이렇게 준비하세요!

 

 

어머니는 정월 대보름이면 쥐불놀이를 할 수 있도록 손수 쥐불놀이깡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달밤, 합법적인 밤 외출과 불놀이에 신이 나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 다니며 쥐불놀이를 하고 나면 옷에 잔뜩 배어있던 그을음 냄새가 아직도 떠오릅니다. 쥐불놀이에 담긴 뜻도 의미도 몰랐지만, 시간이 흘러 작은 즐거움으로 기억되는 그때.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억 하나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 명절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더 준비해야 하는 번잡스러운 날이 되어버리곤 하지만 함께라서 더 즐거운 날이기도 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조상들의 그 마음처럼, 오곡밥 지어 복쌈을 싸먹으며 서로의 한 해 소원을 나누고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그리고 한살림 생산지마다 풍년 들기를 소원합니다. 

- 글 정미희 편집부



[복쌈]

재료 

오곡밥(찹쌀백미, 콩, 팥, 수수, 차조), 김, 취나물, 깻잎장아찌, 묵은김치


방법

 

김 한 장에 오곡밥을 얹고 김의 네 면을 올려주어 밥을 감싸듯이 살짝 눌러주면 찰진 밥에 김이 잘 붙는다. 그럼 위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그 곳에 나물을 조금씩 채운다.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짠다. 깻잎장아찌와 묵은지 쌈은 밥을 타원형으로 만들어 얹고 보자기 싸 듯 돌돌 만다.

 

볶은 취나물에 동글동글 밥을 뭉쳐 얹고 감싼 다음 줄기로 밑부분을 돌돌 만다.

 

오곡밥짓기 *
❶ 콩은 2시간 이상 불려서 건진다. 

❷ 팥은 깨끗이 씻어 삶는다(우르르 끓어 오르면 첫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팥알이 뭉그러지지 않게 삶는다. 삶은 물은 받아놓는다). 

❸ 찹쌀, 수수, 차조는 씻어 소쿠리에 쏟아 물기를 빼고 1시간 정도 불린다. 

❹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밥솥에 앉히고, 팥 삶은 물에 물과 소금을 넣어 밥물을 붓는다(밥물은 메밥보다 20% 적게 붓는다). 

❺ 밥이 끓기 시작하면 뜸을 들인 후 주걱에 물을 묻혀 고루 섞어서 푼다(솥이 아닌 찜통이나 시루에 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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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부추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10~13개, 솔부추 100~150g, 양파 1개, 굵은소금 20g 

양념 참새우젓 50g,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1.5큰술, 고춧가루 50~70g, 다진마늘 15g, 다진생강 5g, 통깨 1큰술

방법 1.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2. 1의 오이에 굵은소금 20g을 넣고 30분 정도 절인다. 

      3. 솔부추와 양파는 2~3cm 길이로  썬다.   

      4. 2의  오이를  끓는물  1ℓ에  소금 10g을 넣고 살짝 데친 뒤 식힌다. 

      5. 3의 양파, 솔부추에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6. 4의 오이에 5의 속재료를 적당량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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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맑게, 몸은 깨끗하게 호두죽 

병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며 한 번씩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렇기에 1월이 더 소중합니다. 새롭게 꿈꿀 수 있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새해를 맞이하며 호두죽을 정갈하게 끓였습니다. 만드는 과정이야 단순하달 수 있지만, 그 됨됨이는 참 귀한 요리입니다. 죽이라는 음식이 원래 과정이 복잡하다기보다는 시간과 정성이 드는 음식이지요. 게다가 호두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주니 새해 음식으로 제격입니다. 정성껏 끓인 귀태가 흐르는 호두죽 한 그릇을 마주하니 마음마저 정갈해지는 듯합니다. 소금간을 조금 하면 ‘쓰윽’하고 감도는 고소하고 은은한 호두 향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2016년, 우리의 매일이 허겁지겁이 아닌 정성을 다한 품격있는 하루하루이길 소망합니다.

호두죽 이렇게 준비하세요. 


재료 불린 쌀 1컵, 호두살 1컵, 대추 2개, 물 5컵, 소금 약간

방법 ❶ 호두에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담가 호두의 떫은맛을 없앤다.

     ❷ 대추는 돌려 깎아 살만 분리한다.

     ❸ 믹서기에 호두, 대추와 물 2컵을 붓고 곱게 간다.

     ❹ 믹서기에 불린 쌀과 물 2컵을 부어 곱게 간다.

     ❺ 냄비에 쌀 간 것을 넣고 멍울지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중간불에서 끓인다.

     ❻ ⑤가 끓기 시작하면 ③의 호두, 대추 간 것을 넣고 남은 물로 믹서기를 헹궈 그 물을 넣고 끓인다(약간 되직한 농도가 적당하다).

     ❼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한다


        

호두살에 끓는 물을 붓고, 30분 정도 담가 두면 호두에 붙어 있던 불순물들이 깨끗하게 제거되어 껍질째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정과, 조림 등 다양한 호두 요리를 할 때 활용하세요.

손질한 호두와 대추를 물을 붓고 함께 갈아서 흰죽이 끓기 시작하면 넣어 끓입니다. 흰죽을 뜸들일 때 갈은 호두를 넣어야 고소하고 은은한 호두 향이 잘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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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 큰 행복 샐러드 

시중에서 흔히 코브샐러드라고 불리는 모둠샐러드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 과일, 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따로 떨어져 있을 때는 별 쓸모없어 보이던 것들이 한 접시에 담겨 제 나름의 색깔을 빛내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랬구나, 너희들 모두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가진 귀한 것들이었구나 하며 소박한 기쁨이 찾아듭니다. 플레인요구르트와 마요네즈를 더한 달콤상큼한 소스와 함께 버무리면, 각자가 가진 고유의 맛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입안 가득 기분 좋은 풍성함이 스며들지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 생명을 꽃피우는 개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고치고 바꾸려는 마음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마음이 서로가 행복해지는 길임을. 그렇게 한 해를 보내고, 우리 새 마음으로 서로를 향해 미소지어요.


샐러, 이렇게 준비하세요

시중에서는 코브샐러드라고 부릅니다. 미국의 코브(Cobb)이라는 쉐프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샐러드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재료 유정란 3개, 불고기햄 200g, 방울토마토 8개, 방울무 5개, 샐러리(10cm) 3개, 단감 2개, 옥수수병조림 1컵, 소금 약간

소스 마요네즈 4큰술, 플레인요구르트 4큰술, 꿀 2큰술, 양파즙 2큰술, 토마토식초 1큰술, 소금 1/3큰술, 다진 샐러리잎 약간, 후추 약간

방법 ❶ 유정란은 완숙으로 삶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불고기햄은 사방 5mm로 썰어 팬에 굽는다. 샐러리 줄기는 겉면의 섬유질을 벗겨내어 썰고, 방울토마토, 단감, 방울무도 적당한 크기로 썬다.

❷ 옥수수병조림은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❸ 샐러리잎(파슬리 대용으로 사용)을 곱게 다져 면보에 싸 찬물에 담가 조물조물 씻은 뒤 물기를 꼭 짜 다른 소스 재료들과 섞어 소스를 만든다.

❹ 접시에 ①, ②의 재료를 담고 ③의 소스를 곁들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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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것 참 옹골차다 두부버섯전골

마치 사분사분한 사람을 만난 듯합니다. 어디에서도 모나지 않게 행동하며, 자기 역할을 거뜬히 해내는 든든한 조력자 같달까요. 단아한 모양새에 다른 재료와 노련하게 조화되는 능력까지 갖춘, 두부 이야기입니다. 두부 말고 어떤 것이 이런 담박한 조화를 이뤄낼 수 있을까요. 으깬 두부에 가을 맛이 담뿍 밴 버섯을 다져 넣은 두부버섯버거는 그런 두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듯 씹히면서도, 다른 재료들을 옹골차게 감싸 안아주니 찬탄할 수밖에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를만한 자태에 영양까지 모자람 없는 집밥을 내놓으며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자급자족하기 어려운 시대, 오늘의 식탁에 오른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수고한 많은 이들을 생각하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새삼 떠올립니다. 나도 두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글 정미희 편집부


두부버섯전골, 이렇게 준비하세요

재료 두부 1모, 표고버섯 4개, 새송이버섯 2개, 양파 1/2개, 한우분쇄육 100g, 우리밀빵가루 5~6큰술, 유정란 1개, 소금·후춧가루, 현미유

사과소스 물 1컵, 양파·사과 1/2개씩, 맛간장 3큰술, 미온 2큰술, 사과농축액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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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든든하게 콩나물국밥 

가을이구나 하면서도 방심했던 것인지 이른 추위에 재채기부터 쏟아질 때 뜨끈한 콩나물국밥만 한 보약이 있을까요. 오늘 정성껏 끓인 콩나물국밥을 마주하고,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조화로움에 감탄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것, 정성껏 길러진 것. 금세 뚝딱 먹어버리던 국밥 한 그릇 속에 수많은 생명과 사람들의 손길이 오간 것을보았습니다. 따뜻한 한 그릇 밥에 기운이 솟고, 마음이 온화해진 것은 역시 먹을거리에 깃든 마음 때문이었던 걸까요. 문득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묻던 시 한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웬 청승이냐 타박하신다면, 가을 탓이라고 답해도 될는지요. 올해가 가기 전, 나도 누군가를 마음 다해 환대하고,정성껏 섬기리라 다짐해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온기 한 가닥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잘살고 있는 것이겠지요. 

글 정미희 편집부


콩나물국밥, 이렇게 준비하세요

재료 밥 400g, 콩나물 300g, 배추김치 200g, 오징어 1마리, 황태맛국물 6컵,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2큰술, 홍고추/청양고추 약간씩, 대파 적당량, 유정란 4개


방법


 한살림 콩나물과 시중 콩나물의 차이점

① 몸통이 가늘고 잔뿌리가 많다 ② 생육기간이 길다

한살림 콩나물은 우리 땅에서 재배한 오리알콩 또는 준저리콩으로 잔뿌리제거제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릅니다. 성장촉진제를 사용하는 시중 콩나물은 5일 정도면 생산이 완료되어 통통하고 질긴 현상이 덜하나 한살림 콩나물은 생육기간이 7일 정도로 물로만 생육하기에 식물 특성상 더 성장하려고 잔뿌리를 냅니다. 그 잔뿌리로 인해 시중 콩나물보다 몸통이 가늘고 잔뿌리가 많으며 다소 질깁니다. 그렇지만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한살림 콩나물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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