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가족도 자연의 순리에 맞춰 살고자 해요 우리 가족도 자연의 순리에 맞춰 살고자 해요가족 조합원 / 정용수‧ 최승자‧ 정하혁‧ 백혜영 한살림경기남부 조합원 가족 일주일에 한 번 한살림 공급 실무자가 오는 날이면 정용수· 최승자 부부 조합원의 집은 현관문 앞까지 사람들로 복작거렸 다. 지금처럼 집집이 공급받지 않고, 공동체공급을 받던 시절 이었다. “사람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해서 공급받은 날에는 꼭 아이들까지 같이 초대해서 요리도 하고 그랬어요.”한살림에 가입한 것은 1992년 목동으로 이사를 온 후였다. 그 전에는 강원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아 파트 주민과 꾸러미처럼 받아서 먹었지만, 목동으로 이사 온 뒤로는 주문할 길이 끊겨 난감해하던 차에 한살림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살림을 해온 것은 매주 꾸러미를 공급 받을 때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