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한살림은 놀이터였어요”

정유경 한살림경기남부 조합원

25살 양띠, 정유경 조합원. 한살림에서 보기 드문 20대 조합원이다. 한살림 활동가인 어머니 덕에 어릴 때부터 한살림과 함께해왔다. 어린 시절부터 한살림 매장은 놀이터였다. 학교가 끝나면 어머니가 계신 매장으로 향했다. 바쁜 어머니를 도와 물품을 진열하는 일은 재밌었고 잔돈을 세는 것은 놀이었다. 생산지 탐방을 갔다가 갓 낳은 유정란을 손에 쥐어본 경험, 그 온기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따뜻하게 품으면 병아리가 깨어난다고 해서 집에 올 때까지 꼭 안고 있었어요.” 이제는 한살림을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서운할 정도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조목조목 설명을 해 준다고 한다. 한살림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 걸 아냐고 묻자, 몰랐다며 곧장 핸드폰을 열어 빛의 속도로 친구추가를 누른다.한살림의 영향으로 사회복지사를 준비한다며 수줍게 웃는 모습에서 희망찬 온기가 느껴진다.

글·사진 박지애·문재형 편집부

'생산지에서 온 소식 > 한살림하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식지 522호  (0) 2015.03.18
소식지 520호  (0) 2015.02.10
소식지 518호  (0) 2014.12.29
소식지 516호  (0) 2014.11.24
소식지 514호  (0) 2014.10.29
소식지 512호  (0) 2014.09.29
Posted by 한살림연합소식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