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면도 봄바람이 속을 꽉 채운다 한살림 자연산참바지락 안면도 봄바람이속을 꽉 채운다한살림 자연산참바지락 글·사진 문재형 편집부 싱싱한 갯벌이키운 감칠맛한살림 자연산참바지락 이제는 귀한 몸 서민의 조개 ‘반지래기, 빤지락, 바지라기’ 지역마다 바지락을 일컫는 다양한 이름들이다. 백합과의 조개인 바지락은 발에 밟힐 때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나 바지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흰색부터 까만색, 황갈색까지 다양한 껍질 색을 띠며 서해안에 많이 서식하고 남해안, 동해안에서도 볼 수 있다. 흔한 조개인 만큼 부담 없이 밥상에 올라 ‘서민의 조개’라 불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간척사업의 영향으로 바지락이 서식하는 갯벌이 사라져 가고 기름유출 같은 환경오염이 잇따라 발생해 바지락 개체수가 줄어서다. 국산 바지락이 귀해지자 중국산이나 북한산 바지락을 국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