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단호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일만큼 달고 건강에도 으뜸, 단호박 과일만큼 달고 건강에도 으뜸, 단호박 글·사진 문재형 편집부 이민영·전용기 전북 진안 생산자 부부 설탕이나 물엿 따위를 넣지 않아도, 그저 찌기만 해도 참 달다. 오죽하면 그 이름에 ‘단’이라는 말이 붙었을까? 보통 찌개에 넣거나 전을 부쳐 먹는 고소한 애호박을 생각하면 안된다. 호박이라는 이름은 같지만 단맛이 특징인 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으로 갈래가 다르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재배된 지 불과 20여 년, 짧은 시간이지만 단호박은 은은하고 깔끔한 단맛으로 조금씩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살림에 공급되는 단호박은 ‘단호박’과 ‘미니단호박’ 두 종류다. 재배 방법과 공급 시기는 차이가 없고 이름 그대로 미니단호박이 좀 더 작다. 단호박은 6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저온저장고 같은 특별한 시설에 보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