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인생의 이 물품] 따뜻하고 든든한 꿀맛 같은 겨울 준비 한살림 아카시아꿀 글 노해원 한살림전북 조합원 집에 있는 꿀이 다 떨어지기도 했고, 환절기가 되니 아들 울림이도 남편도 모두 골골대서 큰 맘먹고 한살림 아카시아꿀을 주문했습니다. 시중에서는 꿀을 조금씩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하지만, 한살림은 커다란 꿀통에 넣어서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이나 크기가 부담스러워 계속 주문하는 걸 미루고 있었거든요. 좀 크긴 하지만, 꿀이 생기니 마음이 든든했습니다.마음만 든든한 게 아니라, 실제 이모저모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집 양념들 중 가장 많이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게 이 아카시아꿀이니까요. 꿀이 생기니, 그동안 먹지 않았던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무슨 음식이든지 꿀과 함께 먹으면 맛없는 게 없습니다. 냉동실을 지키고 있던 떡들도 다시 쪄서 꿀에 찍어 먹고, 너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