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식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옹골차게 만든 한살림 팥죽, 호박죽 옹골차게 만든 한살림 팥죽, 호박죽 글 사진 손희 편집부 좋은 재료로 첨가물 없이 옹골차게 만든 한살림 팥죽 호박죽 동짓날 긴긴 밤 귀신을 쫓기 위해 조상들은 붉은 팥죽을 끓여 먹었다. 이날 이 지나면 해가 다시 길어지는 것을 마치 새해 첫 날처럼 반기며 이웃들과 나눠먹던 팥죽 한 그릇. 김이 모락모락 나는 팥죽의 담백한 그 맛은 한 겨울 추위 속 움츠러든 마음에 온기를 더해줬다. 그 추억의 맛을 되살린 전통 팥죽을 지난 4월부터 한살림에 내고 있는 토리식품에 다녀왔다. 토리식품은 거짓 없는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김영선 생산자는 전업주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이웃 주부들과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어렵고, 사 먹이자니 화학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