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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2 소식지 509호 고기, 채소, 토마토소스의 조화 양배추롤





고기, 채소, 토마토소스의 조화

양배추롤

튼실한 양배추 한 통이면 여러 날 다양한 요리로 이용하기 좋다.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 여느 채소와도 잘 어울리는 채소다. 절이거나 익히면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다. 여름내 찬 음식만 찾다가 속이 든든해지는 따뜻한 음식이 그리울 때, 양배추롤을 만들어보자. 부드럽게 익혀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양배추, 고기와 채소를 다져 넣은 소가 부드럽게 씹힐 때마다 토마토소스의 상큼함이 더해져 기분 좋은 포만감이 밀려온다. 어떤 속 재료를 넣어 마는지에 따라 다양한 변신도 가능하다. 고기 종류를 바꿔도 좋고, 두부나 채소 등 채식 재료만 넣어 말아도 좋다. 밥을 넣으면 그 자체로 한 끼 식사가 된다. 양배추를 장수식품으로 꼽는 이들도 많다. 위장보호에 탁월한 비타민U와 출혈을 막아주는 비타민K 등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200g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양배추 한 통으로 가족 건강을 살뜰히 챙겨보자.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 · 사진 김재이





재료 양배추 큰 잎 8장 속재료 양파 1/2개, 파프리카 1/2개, 청양고추 2개, 돼지분쇄육 300g(또는 두부), 다진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추 소스재료 농축토마토 1컵, 완숙토마토(방울토마토도 가능) 1개, 물 1컵

방법 1. 칼로 양배추의 밑둥 부분을 파낸다. 

       2. 팔팔 끓는 물에 1의 양배추를 넣으면 겉에서 한 장씩 익으면서 떨어진다. 바로 찬물에 식혀서 물기를 제거한다. 

       3. 속재료 중 양파, 파프리카, 청양고추는 곱게 다지고, 돼지분쇄육은 종이행주로 핏물을 제거하고 큰 그릇에 

          모두 섞어 손으로 치댄다. 

       4. 3의 속 반죽을 8등분해서 2의 양배추에 넣고 돌돌 말아준다. 

       5. 냄비에 4의 양배추롤, 한 입 크기로 자른 토마토, 농축토마토, 물을 함께 넣어 조린다.



한살림 양배추는 무안, 부여, 괴산, 홍천, 정읍, 양구, 봉화, 청주, 부안순으로 출하됩니다. 현재 출하하고 있는 생산지는 홍천으로 지난 봄 파종한 것입니다. 올해는 월동기에 온난한 날씨로 청벌레 피해가 전년에 비해 많았습니다. 충해 방제로 전년대비 자재비용이 2배 가까이 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다른 채소와 달리 단단하게 안쪽부터 결구되기 때문에 겉잎만 잘 떼내 공급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뭄으로 통이 늦게 차서 출하기준에 맞춰서 수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에 비가 오면 무름병으로 폐기해야 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10,000통 심어서 5,000통 수확하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싹이 트고 자라 곁을 떠날 때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만 정성껏 돌본 양배추. 기후변화 때문에 불규칙한 날씨가 매년 이어져 속을 태우지만, 오늘도 소비자조합원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잠을 설치며 수확을 합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양배추 많이 드세요.






Posted by 한살림연합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