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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채식초밥도시락 채식초밥도시락요리·사진 강미애 한살림요리학교 강사 초밥양념 토마토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꽃소금 1큰술재료 현미(또는 오분도미) 500g, 현미쌀너비아니, 새송이버섯 2개, 양배추 1/2통, 오이 1개, 돌나물과 솔부추 한 줌씩, 당근1 /4개, 단무지, 김 1/2장, 다시마 한 조각조림장 맛간장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조금 밥짓기 1 현미는 씻어 30분 불려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밥을 짓는다. 2 초밥 양념을 불에 살짝 데워 밥과 버무린다.•양배추초밥1 양배추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당근도 채썰어 데친후 초밥 양념에 살짝 버무린다. 2 1에 밥과 단무지, 솔부추, 당근을 넣고 김밥처럼 말아서 썬다.•오이롤초밥1 오이는 필러로 얇게 밀어 놓는다. 2 뭉쳐놓은 밥에 1을 돌돌 말고, 고명으로.. 더보기
소식지 525호 도시락 위에 내려앉은 봄꽃 삼색소보로도시락 마음에 살랑 봄바람이 인다. 움츠렸던 어깨가 따뜻한 봄볕 아래 사르르 녹고, 곳곳에서 “봄이야”를 외치는 꽃들에 마음이 웃는다. 찰나의 봄을 놓치고 싶지 않아 자꾸만 산으로 들로 나서고 싶어진다. 소풍 기분을 더하는데 도시락만 한 것이 있을까. 자연에 취해 먹는 밥 한 그릇은 그 자체로 성찬이다. 꽃밭을 수놓은 듯 밥 위에 소복이 얹은 소고기, 시금치, 유정란이 참 고운 색과 맛을 내는 삼색소보로도시락. 고기 대신 두부나 표고버섯, 시금치 대신 좋아하는 봄나물, 오이, 당근 등을 이용해도 좋다. 밥과 함께 어우러진 각각의 재료들이 제맛을 내며 김밥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철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썰어 떠먹는요거트와 함께 병에 차곡차곡 담으면 제법 멋스럽다. 자연이 선사한 맛, 그리고 계절의 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