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리는 이-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 속리산 문장대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오미자를 찾아서 속리산 문장대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오미자를 찾아서 -경북 상주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 천기성 총무 글·사진 문재형 편집부 날이 어둑어둑해지며 바람이 점점 거세게 불어온다. 오늘 저녁부터 추워져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데, 올 한해도 작년 못지않은 이상기후로 고생한 한살림 생산자들을 생각하니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자연스레 매서워지는 추위가 오히려 반갑게 여겨진다.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의 천기성 생산자를 만나러 가는 길. 여름 내 그치지 않았던 비로 힘없이 떨어지는 오미자를 안타깝게 바라 볼 수밖에 없었던 농부의 깊은 주름을 떠올린다. 오미자는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이며 해발 350미터에서 450미터 사이에서 자라는 덩굴성 낙엽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충청도 지역 백두대간 기슭에 재배지역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