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8 초여름 집집마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주 섬진강이 기르고 소비자 손에서 다시 태어나는 한살림 매실/ 서명식 광양 한울타리공동체 생산자
초여름 집집마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주 섬진강이 기르고 소비자 손에서 다시 태어나는 한살림 매실서명식 전남 광양 한울타리공동체 생산자글·사진 정미희 편집부 한살림 살림꾼들은 해마다 6월 말이 되면 겨울철 김장 하듯 매실을 공급받아 매실 진액, 매실청, 매실장아 찌, 매실주 등을 담는 게 연례행사다. 이렇게 저장 발효시킨 매실을 일 년 내내 음료, 천연조미료, 천연 소화제 등으로 요긴하게 이용한다. 이렇게 조합원들 손에서 다시금 귀한 식재료로 거듭나는 기특한 과일, 매 실. 한살림에 청매와 황매를 내는 전남 광양 한울타리공동체 서명식 생산자를 만났다. 광양시 진상면 서명식 생산자의 매실 밭. 추위를 이겨내고 흐드러지게 피었던 매화가 진 자리에 대추만 한 매실들이 알차게 달려있다. “올해는 매화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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