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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에서 온 소식/한살림하는 사람들

소식지 35호



안면도 봄바람이

속을 꽉 채운다

한살림 자연산참바지락


제철이라 바지락 속이 꽉 찼다. 갯벌을 오가며 바지락 캐는 어민들 손길도 분주하다.

미처 찬 기운 가시지 않아 봄바람 거세지만 제철이라 추울 틈이 없다. 

산란기가 7~8월인 바지락은 이맘 때 산란 준비를 위해 몸집을 키운다.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초여름에는 껍데기만 커지는 경우도 있어 지금이 딱 제철이다. 

한살림에서는 바지락 좋기로 소문나 일본에 비싼 값에 수출까지 한다는 

서해안 안면도 바지락을 공급하고 있다. 

충분히 해감한 후 해수에 담겨 공급되는 ‘자연산참바지락’이 그 주인공이다.   


- 기사는 2·3면에 이어집니다



문수근 에코푸드코리아 생산자(대야도 어촌계 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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