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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카라멜색소 대신 흑미가루로 색을 낸 우리밀춘장, 자장가루 시중의 춘장은 짙은 색깔을 내기 위해 카라멜색소를 사용하지만, 한살림은 흑미가루를 첨가해 건강한 맛과 색을 냈습니다.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새우가루, 다시마가루, 건홍합 등을 첨가했습니다. 연합가공품위원회의 “단맛이 너무 강하다”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설탕의 비율을 낮추고, 춘장의 비율을 높였습니다. 춘장의 비율을 높이면서, 짠맛이 강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볶은 콩가루를 첨가했습니다.카라멜색소가 들어 있지 않은 우리밀춘장을 주원료로 하여 유기농설탕과 마늘, 양파, 흑미가루, 볶은콩가루 등을 넣어 사랑과정성에서 만들었습니다. 돈가스소스, 메밀국수소스, 간장드레싱, 발효드레싱, 마요네즈, 땅콩크림 등을 한살림에 공급하는 사랑과정성에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장면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조합원들의 요청에.. 더보기
소식지 36호 아삭한 식감 봄볕 가득한살림 양파완연한 봄기운에 온갖 꽃이 피어나는 요즘, 그 기운 따라 봄채소들도 반갑게 얼굴을 내민다. 샐러드나 김치, 장아찌,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밥상에 오르는 양 파도 봄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중 하나다. 원래 양파 는 저장성이 뛰어나 겨울 동안에도 꾸준히 공급돼 감 사히 먹을 수 있었지만, 이맘때면 햇양파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올봄에는 유난히 따뜻한 날씨 덕에 양파를 캐는 시기도 빨라져 이미 매장 진열대와 공급 상자에 는 햇양파가 은은한 향을 풍기고 있다. 봄볕 머금어 더욱 신선하고 정성으로 길러 내 아삭한 한살림 양파. - 기사는 2·3면에 이어집니다 최재두·박옥단 전남 무안 생기찬공동체 생산자 부부 더보기
[내 인생의 이 물품]늘 고마운 한살림분쇄육, 검은콩두유, 양갱… 늘 고마운 한살림분쇄육, 검은콩두유, 양갱… 글 안금모 한살림서울 조합원 6살 난 딸과 5살 아들, 남편과 나 이렇게 우리 집 네 식구는 모두 한살림을 좋아한다. 한살림 물품들과 즐거운 관계를 맺고 있어서인데 특별히, 우리 식구들에게 안성맞춤인 한살림 물품들을 소개한다. 뭐든지 잘 먹고 잘 뛰어 다니는 우리 딸은, 김치도 잘 먹고 어른들처럼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다. 세상 아이들이 우리 딸처럼만 먹으면 모든 엄마들이 아이들 식습관 걱정할 일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다 좋을 순 없나 보다. 우리 딸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반면에 우리 아들은 고기를 무척 좋아한다. 무럭무럭 잘 자라줘서 고맙긴 하지만 고기만 너무 좋아하고 채소는 거의 손대지 않아 나를 난감하게 만든다. 어릴 때 이유식을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