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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에서 온 소식/한살림하는 사람들

소식지 15호



복숭아

달콤한

종합영양제


복숭아는 여름 더위에 손상되기 쉬운 

원기를 회복해주고 수분이 많으면서도 

수박이나 참외처럼 몸을 차게 하지도 않는다. 

또한 복숭아에는 흡연자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는 물론, 

칼륨과 식이섬유 및 다량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가득해

피부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피부 재생과 노화 억제작용도 한다.

“복숭아를 즐겨 먹으면 피부 미인이 된다”는

말이 그저 속설만은 아닌 것이다.


한살림에서는 독성이 강한 농약 사용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으며,

성장조절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연중 농약 방제횟수도 4회로 제한하고 있다. 

이것은 시중의 일반 농가에서 하고 있는 

저농약재배에서 허용하는 기준치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 때문인지 한살림 생산자들의 

복숭아 과수원에는 야생 꿩들이 

둥지를 틀고 알을 낳기도 한다. 

야생의 조류들도 새끼를 품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무해한 환경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3면 자연에서 온 이 귀한 것'복숭아'본문 내용 중



사진 충주공동체 백인구·이정진 생산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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