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산지에서 온 소식/한살림하는 사람들

소식지 16호






사과

"사과 한 알이 절로 붉어질 리 없다"



한살림에 나오는 사과는 모두 약 30여 종 정도이다. 여름부터 나오

는 과육이 단단한 푸른 빛의 아오리(쓰가루), 크고 빛깔이 좋아 제사

상에도 오르는 홍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씨 주변으로 꿀이 형성되는 

부사가 대표적인 품종이다. 조생종 공급이 시작되는 8월 중부터 만

생종 수확이 시작되는 11월 초까지 경상도에서는 경남 거창, 경북 칠

곡, 영천, 상주, 의성, 봉화, 충청도에서는 충주, 영동, 예산 등 모두 

57가구 생산농가가 굵은 땀을 흘린다. 만생종 부사는 수확이 끝나면 

저온고에 저장해두고 이듬해 4월까지 공급한다. 이것까지 포함하면 

소비자 조합원들은 무려 9개월 동안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 있다.


- 기사는 2·3면에 이어집니다



사진 김종만·최영숙 경북 의성 청암공동체 생산자 부부 


'생산지에서 온 소식 > 한살림하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식지 18호  (0) 2012.11.12
소식지 17호  (0) 2012.10.02
소식지 15호  (0) 2012.08.01
소식지 14호  (0) 2012.08.01
소식지 13호  (0) 2012.06.11